■ 출연 : 함영진 / 직방 빅데이터 랩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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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"작년의 두 배?" 종부세 고지서 받아든 곳곳서 아우성 / YTN

2020-11-24 5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함영진 / 직방 빅데이터 랩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국세청에서 어제부터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발송했습니다.

최근 집값이 크게 오르고 공시가격도 현실화되면서 다주택자뿐 아니라 고가 아파트를 가진 1주택자도 종부세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그렇다면 세 부담이 커진 만큼 집값도 잡힐까요? 부동산 시장 전망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. 나와 계시죠?

종부세 부담을 체감하는 고가주택 보유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. 고가 2주택자 혹은 고가 1주택자 사례별로 얼마나 올랐습니까?

[함영진]
일례로 고령공제와 장기보유 같은 세금공제혜택이 없는 1주택자 중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제곱미터 보유자라면 지난해 약 281만 원에서 올해 약 494만 원으로 무려 75%가량 종부세를 더 내게 됩니다.

올해 종부세 과세대상인 공시가격 9억 원 이상 주택은 이제 서울에서만 28만 1000여 채 된다고 하는데요.

지난해보다 7만 7000여 채나 늘었기 때문에 1주택자 중에 종부세 고지서를 올해 처음 받아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고 보여지고요.

특히 규제지역의 2주택자는 종부세율이 1주택자와 달리 과세표준에 따라서 0.6에서 3.2%나 되고 또 세부담 상한선도 전년보다 최대 300%로 높기 때문에 종부세 인상체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


공세가격이 계속 높아지니까 내년 또 내후년 종합부동산세는 더 오를 수밖에 없는데요.

결국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다주택자들은 집을 팔아라 이런 신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 3구, 실제 매물들이 나오고 있습니까?

[함영진]
검색 포털에 매물을 분석하고 있는 플랫폼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에 비해 서초구는 매각 매물이 9% 그리고 강남구는 6%, 송파구는 2.9% 매물이 더 나오기는 했습니다.

문제는 본격적인 가격조정이 동반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인데요. 계절적 비수기지만 강남지역의 전세가 상승이 뚜렷하고 또 지금 매물을 판다고 해서 올해 종부세 납부를 매도자가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.

강남권의 고가주택이 아직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또 송파구와 강동구 일대는 최근 3개월간 최고가 경신 사례도 나오고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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